제목 | 김명원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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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07-07 | 조회수 | 3373 |
지난 7월 7일(금), 범우연합 김명원 이사장이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도농교류의 날'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와 농촌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매년 7월 7일을 도농교류의 날로 지정하고, 도농간 교류에 모범을 보이는 기업이나 단체 혹은 개인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습니다. 김명원 이사장은 국내에 '1사1촌'의 개념이 생소하던 1988년부터 강원도 봉평군 유포 3리 수림대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각종 농촌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도농교류에 모범적으로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김명원 이사장은 지난 29년간 마을 발전기금으로 약 5억 원을 기부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 사재를 출연해 재단법인 유포범명장학회를 설립하고, 마을 학생들의 학비를 전액 지원하였습니다. 그간 유포범명장학회를 통해 학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총 73명이며 그 금액은 7천여 만원에 달합니다. 또한 수림대마을 뿐만 아니라 봉평고등학교, 춘천농공고등학교, 평창고등학교, 계촌초등학교, 계촌중학교 등 강원도 소재의 여러 학교에도 약 7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농촌 거주학생들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아울러 김명원 이사장은 주민들이 농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고자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선진 농업문화를 직접 눈으로 배우는 기회를 지원하기도 하였습니다. 김명원 이사장은 "선진국일수록 도시와 농촌 간 격차가 적다. 앞으로도 도농교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전 임직원들과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범우연합과 수림대마을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 27년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간 소통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은 매년 감자, 옥수수, 절인배추 등 강원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직거래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년 3~4회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번기 일손을 돕는 등 도농교류에 힘쓰고 있습니다. 작성 : 권나경(mina@buhmwoo.com, 02-3497-5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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