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지난 10월 14일(토), 범우연합 임직원들이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연탄나눔이 진행된 곳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곳으로 마을 주소인 중계동 104번지에서 따와 '백사마을'이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진 지역입니다. 이날 활동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과 함께 진행했고,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올해 범우연합이 기부한 연탄 11,764장 중 1,400장을 7개 가구에 직접 전했고, 나머지 연탄들 역시 올 겨울 추위를 걱정할 에너지 취약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백사마을 주민 여러분께서는 ‘올해 연탄 값이 많이 상승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시니 감사하다’는 인사를 연신 전하셨습니다. 특히 올해는 연탄 배달이 끝난 후 약 30분의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해 더욱 보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도 취약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